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장애인단체의 시위가 예고되면서 오늘(2일) 오전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부터 4호선 일부 구간에서 특정 장애인단체의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시위로 인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일부 역에서는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시위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니 승객들은 이 점 유념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위로 발생할 수 있는 혼잡과 지연에 대비해 현장 대응 인력을 배치하고, 승객 안내 방송과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열차 운행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구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