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에서 K컬처의 매력을 세계 골프팬들에게 알린다. CJ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한식, 음악, 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CJ'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개최되는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다.
'하우스 오브 CJ'는 갤러리플라자에 625㎡ 규모로 조성되어 비비고 만두와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와 함께 뚜레쥬르 TLJ의 빵과 케이크를 제공한다. 또한, 올리브영 파우더룸과 CJ ENM의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270도 파노라마의 스크린X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CJ그룹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를 기반으로 기획된 것으로, 올해는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약 16만 명의 관람객에게 K컬처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의 문화적 비전과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집약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CJ그룹은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K-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참석할 예정으로, 그녀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비비고 음식을 맛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더CJ컵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조던 스피스 등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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