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서비스 부문 예상치 하회…총마진도 낮아(2보)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그러나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다.

1(현지시간) 애플은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분기 실적이 주당순이익(EPS) 1.65달러, 매출액 95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1.61달러와 942억2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아이폰의 매출액은 468악40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전망치 458억4000만 달러보다 높았으며, 맥과 아이패드의 매출액은 각각 79억5000만 달러와 64억 달러에 달했다.

단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266억5000만 달러로 월가 추정치 267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이로인해 총 마진은 41.7%로 시장 예상치 47.1%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