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치킨을 빠르게 살리는 방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식은 치킨을 데울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치킨을 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레인지는 식품 속의 수분을 진동시키기 때문에, 바삭함은 사라지고 눅눅한 식감만 남게 한다.
식은 치킨, '이렇게' 하면 맛있게 재탄생됩니다
이때, 후라이팬을 사용하면 좋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약간을 두른 후, 약불에 달군다. 불이 너무 세면 치킨의 겉만 타고 속은 차가울 수 있기 때문이다. 뚜껑은 덮지 않고 치킨의 겉면을 튀기듯이 구워주면 된다. 조금 더 바삭한 치킨을 원하면, 기름을 키친타월로 닦아가며 구우면 된다.
오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180도로 예열한 뒤 치킨을 넣고 8~10분 정도 구우면 따뜻한 치킨을 맛볼 수 있다. 만약 너무 오랫동안 구우면 치킨의 식감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시간과 온도를 조절해 구워야 한다.
식은 치킨은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치킨마요 덮밥이 있다. 치킨마요 덮밥은 밥 위에 순살치킨이나 가라아게, 치킨너겟을 올리고 마요네즈와 데리야끼 소스를 올려서 만든 덮밥 요리로, 식은 치킨을 활용하기에 아주 좋다.
식은 치킨을 먹기 좋게 잘게 찢은 뒤 간장, 설탕 등을 넣고 살짝 볶은 뒤 밥 위에 올리면 된다. 여기에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뿌리고 쪽파, 김가루를 뿌리면 맛있는 치킨마요 덮밥이 완성된다.
또띠아를 활용해 치킨 스낵랩을 만들 수도 있다. 살짝 구운 식은 치킨과 양상추, 토마토 등 각종 야채를 또띠아에 넣고 말면 된다. 만들기 아주 간단한 스낵랩은 간편한 식사나 간식으로 아주 좋다.
치킨,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음식
한편, 치킨은 토막낸 닭고기에 밀가루나 전분 등을 묻혀서 끓는 기름으로 튀긴 닭 요리다. 오늘날에는 조각내지 않고 튀기거나 기름에 튀기지 않는 방식의 요리들도 광범위하게 치킨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으며, 다양한 변형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에서 치킨은 피자, 햄버거 등 다른 패스트푸드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라면처럼 야식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의 맥도날드 매장보다 한국의 치킨집 개수가 더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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