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진? 손흥민 때문 아니야, 다시 활약할 수 있어”…前 감독은 ‘SON 부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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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부진? 손흥민 때문 아니야, 다시 활약할 수 있어”…前 감독은 ‘SON 부활’ 전망

인터풋볼 2025-05-02 0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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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해리 레드냅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부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레드냅은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옹호하며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5-16시즌 입단한 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다만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다. 일각에선 에이징 커브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엔 부상으로 인해 결장 중이다.

손흥민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은 끔찍한 시즌을 보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공격진의 플레이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트넘은 그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니엘 레비 구단주 아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소식통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거취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스쿼드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구단의 아이콘이자 수년 동안 토트넘의 신중한 종이었으나 그가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레드냅은 손흥민이 다시 활약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토트넘에 힘든 한 해였다. 손흥민에겐 쉽지 않았다. 구단의 순위는 손흥민 때문이 아니다. 그는 올 시즌 내내 부진했던 팀의 일원이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 새로운 영입이 이뤄지고 토트넘이 다시 활력을 찾는다면 손흥민이 다시 활약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계약이 1년 더 남았다면 잔류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구단의 훌륭한 봉사자였다”라고 더했다.

레드냅은 손흥민의 잔류를 예상했다. 그는 “팬들이 결코 잊지 못할 순간에 함께했다. 떠나고 싶은지는 손흥민 본인에게 달려 있지만, 토트넘에 남고 싶다면 구단이 그를 팔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이 이전에도 자신의 재능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더 나은 팀에서 같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현재로선 손흥민에게 더 나은 제안이 있을 수 없다. 그가 토트넘에 남는다면 몇 시즌 동안 자신에게 쏟아진 믿음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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