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사가 아닌데요”…과르디올라, ‘로드리 복귀’ 질문에 “다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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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사가 아닌데요”…과르디올라, ‘로드리 복귀’ 질문에 “다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인터풋볼 2025-05-01 2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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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로드리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복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친 뒤 2019-20시즌 맨시티에 합류했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지난 발롱도르의 주인공도 그였다.

그런데 올 시즌 초반 예상치 못한 악재와 마주했다. 로드리는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전반 16분 만에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 같은 강한 선수가 나갔다는 건 분명히 무언가를 느낀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드리는 무릎 전방 십대인대와 반월판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끝났다. 최악의 뉴스를 받았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더했다.

예상보다 회복이 빠르다. 지난 3월 과르디올라 감독은 “팬들만 흥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5~6개월이 지났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몇 주 전부터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좋긴 하지만 복귀에 가까워지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로드리는 라커룸에서 공을 만지고 선수들과 접촉하고 있다. 자신감이 넘치고 더 행복해 보인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로드리가 돌아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를 앞두고 “공식적으로 의사가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말해야 한다. 어려운 부상이었다. 의사는 7~11개월이 걸릴 거라고 말했다. 로드리가 더 많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기다려야 한다. 조심해야 한다. 매 세션마다 로드리의 상태가 좋아지고, 의사가 경기를 뛸 수 있다고 말해야 돌아올 수 있다. 난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복귀 시기를)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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