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퇴와 관련한 상황을 각국 주한공관에 안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국에 주재하는 각 공관들에 외교공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공한에는 한 대행 사임에 따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에도 한 대행 사임 관련 상황을 알렸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총리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 대행 사직은 스스로 인사혁신처로부터 넘어온 관련 서류를 결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2일 0시부로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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