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일 오후 4시 50분께 부산 도심을 지나는 동해선 부전역∼거제역 상행선(부전역 방향)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1시간 20여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은 까치집으로 인해 전차선에 단전이 발생하면서 운행이 멈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열차 3편이 30∼50분가량 지연됐고, 전동열차는 17편이 10∼4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전력공급에 장애가 발생하자 각 역의 코레일 현장 근로자들이 까치집 제거와 보수 작업을 벌였다.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천둥·번개가 치며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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