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헤어질 결심…“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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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헤어질 결심…“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생각”

인터풋볼 2025-05-01 1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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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호드리구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다. 그는 브라질 산투스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호드리구는 꾸준히 성장하며 레알 마드리드 주축 공격 자원으로 성장했다.

최근 활약도 좋다. 호드리구는 지난 시즌 52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도 50경기 1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등 다른 자원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호드리구의 입지가 흔들릴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시 그는 “만약 음바페가 온다면 내가 벤치에 앉아야 하나?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경쟁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마르카’는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가장 미묘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집에서 미래에 대해 생각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을 보며 슬퍼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시간이 시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몇 달 동안 생각하고 있다. 발롱도르에서 20위 안에 들지 못한 게 첫 번째 전환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비니시우스, 음바페, 주드 벨링엄의 스포트라이트가 너무 강하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라며 “사비 알론소 감독이 원하지 않는 한 호드리구는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알론소 감독이 호드리구를 설득해 잔류를 요청하는 것만이 그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파격적인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길 원치 않았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호드리구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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