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07년
현대: 아씨발 모기업 돈도 없고 좆같은 공놀이 인기도 떨어지고 에라이 씨발 모르겠다 도망쳐~
KBO: 저새끼 뭐노? 하 씨발 어쩌지.. 야 창단할 기업 없노?
???: 똑똑.. 제가 야구단 인수 가능? ㅋ
KBO: 범부는 누구신고..? 돈은 있노? 모르겠고 돈만 가져와
???: 재야의 이장석이라 하오. 돈은 금방 만들어옴 ㄱㄷ
(띠리링)
레이니어 홍성은 회장: 홍성은이라고 합니다. 누구신지요?
이장석: 야구단 창단하게 20억만 빌려주쇼 엠창까고 40% 지분 드림
레이니어 홍성은 회장: 깡다구 보소? 오케이 나 남자 홍성은 사나이 답게 신뢰로 간다 야 우리 깐부다?

대 서울 히어로즈(당시 우리히어로즈) 창단 완료.
(똑딱똑딱) 2009년
레이니어 홍성은 회장: 크흠 장석군, 내 지분 40%를 주게나
혐장석: 씨발년아 이게 왜 니 지분이야 그거 대여금 처리했으니깐 꺼지셈
님은 돈 빌려준거지 주주 아님
레이니어 홍성은 회장: 애미 법정에서 보자
-> 지분 이행 청구 소송 시작
(똑딱똑딱) 대충 법정다툼시간
-> 이 사이동안 이장석이 2018년에 운영비용 없다고 유상증자를 하려고 함
-> 명목상은 자금조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지분 희석으로 홍회장 영향력 약화를 위해서인듯
-> 홍회장 및 남궁머시기 하는 기타 주주들은 좆까 가처분 신청
-> 유상증자 무효
법원: 야 지랄말고 40% 지분 인정한다 좆까고 16만 4천주(40%) 홍회장한테 양도해라
레이니어 홍성은 회장: 지분내놔 씨발년아
혐장석: ? 그거 내 지분 아니고 구단 지분을 주라는 이야긴데요?
???: 구단주님 구단은 지분 0%인데요?
-> 실제로 홍회장 40% 지분 권리가 인정된거지 히어로즈 자사주 보유분이 없어서 물리적 양도가 불가능 했음
레이니어 홍성은 회장: 하.... 씨발 범부년 꼼수 좆되노 안되겠다 손해배상 간다
(똑딱똑딱) 대충 법정다툼시간
-> 코로롱 사태가 벌어질때 진짜 구단에 돈이 없었음 근데 진짜 없었는지는 오리무중
-> 결국 개장석 생각대로 자금조달 목적으로 유상증자 성공함(주주배정 방식)
-> 이때 홍회장은 증자에 참여할 수 없었음(지분 0이기 때문)
2004년 1심 민사소송
법원: 하 씨발 존나 귀찮게하네 야 175억 홍회장한테 줘라
혐장석: 정후도 팔고 좆구 인기도 개많네 이거 먹고 꺼져 좀 대신 지분 문제로 이제 왈가왈부하지 마셈
레이니어 홍성은 회장: 하... 좆같은데.... 귀찮다 씨발 이제 좀 그만하자 돈이나 제대로 주셈
여기까지가 현 상황이고 지분 문제가 매각에 왜 긍정적인지 풀어봄
가정: 구단 가치 2000억
현재 지분율
개장석: 대충 67%
기타잡: 대충 33%
홍성은 회장이 요구하는 지분 40%가 들어오게 되면
이장석의 지분이 40.2%로 떨어지게 됨
기타 주주의 지분이 19.8%로 떨어지고
홍 회장이 40% 먹게 됨
결국 대주주가 그 누구도 될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임
여기서 매각 시나리오를 순수 산술적으로만 생각하면
이장석은 1,340억 먹을 걸 804억밖에 못 먹게 됨
특히나 차액인 약 500억 정도는 분쟁 대상이라 매수자 입장에서 존나 큰 리스크지
결국 매각 계약 체결이 존나 어렵고
실제로 거래가 성사된다 해도 소송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선뜻 구단을 사기 힘든 구조임
이 모든 게 지분 문제가 해결된다면 장석이는 그대로 67%의 매각 대금을 먹게 되는 거임 ㅇㅇ
구단 가치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먹는 단위가 1/3토막을 더 먹는 건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임 ㅇㅇ
실질적으로 구단을 운영한다고 하지만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건 이장석 입장에서도 존나 짜증날 거임
이프의 이프겠지만 현재 구단을 운영하면서 돈먹는거라고 하면 이제는 매각이 자유롭다라는 선택이 얼렸다는 거임
위 내용중 틀린게 있다면 댓글로 첨언해주십시오 겆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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