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도 결장한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2024-2025시즌 UEL 4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뛰지 못한다.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구단 홈페이지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바탕으로 손흥민의 계속된 결장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 주장(손흥민)은 여전히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좀처럼 발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EPL 32라운드를 비롯해 EPL 3경기와 UEL 2경기 등 총 5경기를 빠지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으니 곧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안방에서 열리는 보되와 4강 1차전에서 승리한 뒤 원정으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손흥민이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4시 노르웨이에서 2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서 "4강 2차전은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