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포인트] ‘선두와 승점 5점 차’ 갈길 바쁜 수원, ‘5월 전승’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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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선두와 승점 5점 차’ 갈길 바쁜 수원, ‘5월 전승’ 필수적

인터풋볼 2025-05-01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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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수원 삼성에 5월은 아주 중요하다. 반드시 전승을 따내야 한다.

수원은 4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에서 충북청주를 상대한다. 현재 수원은 5승 2무 2패(승점 17점)로 4위에, 충북청주는 3승 1무 5패(승점 10점)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은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3월 중순 4라운드 충남아산전을 시작으로 4월 치른 4경기에서 무패다. 무려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탔다. 특히 직전 경기 성남FC전에서는 이규성의 극장골로 3-2 승리를 거두면서 성남에 리그 첫 패를 안기기도 했다.

고무적인 흐름이지만 수원은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아직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5점 차이다. 우승을 통해 다이렉트 승격을 목표로 하기에 인천과의 격차를 좁혀야만 한다. 갈 길이 바쁘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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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전을 시작으로 한 5월 4경기가 아주 중요해졌다. 충북청주 원정을 치르고 11일 안방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하며 17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 떠난다. 다시 빅버드로 돌아와 25일 김포FC를 만날 예정이다. 부산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 팀 모두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충북청주는 10위, 천안은 최하위이며 김포는 11위다. 부산이 6위로 선전하고는 있으나 수원의 스쿼드와 좋은 흐름을 고려하면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다.

5월이 끝나면 K리그2 1로빈(13경기)도 끝난다. 6월부터는 이미 한 차례 상대했던 팀과 다시 만나게 된다.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수원에 패배한 팀들은 패배를 교훈 삼아 설욕하기 위해 철두철미한 분석을 마쳤을 것이고 수원에 승리를 거둔 팀들도 수원의 이전 경기를 보고 맞춤형 전술을 들고나올 것이다. 또한 체력적으로 힘든 여름인데 K리그2는 휴식기도 없다. 2로빈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1로빈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5월 전승이 필요한 이유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충북청주전 전망은 밝다. 지난 성남전 부상으로 결장한 핵심 수비수 고종현이 돌아온다. 성남전을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변성환 감독은 “고종현은 충북청주전 돌아온다”라고 말했었다. 나란히 결장한 파울리뇨도 상태가 좋다면 충북청주전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일류첸코, 브루노 실바 등 외국인 공격수들에게 득점이 몰려있었는데 드디어 국내파 선수들이 터졌다. 김지현이 지난 성남전 이번 시즌 첫 필드골을 성공했고 이규성도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건재한 외국인 공격수들에 골 맛을 본 김지현이 살아난다면 수원의 화력은 더 강해질 수 있고 부상에서 복귀한 김현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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