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55%, 어떤 상황에서도 대만 무력통일 반대"<美설문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국인 55%, 어떤 상황에서도 대만 무력통일 반대"<美설문조사>

연합뉴스 2025-05-01 16:46:14 신고

3줄요약

상당수, 궁극적으로는 군사행동 수용입장도…33.5% "대만문제 해결 5년 기다릴 수 있어"

중국 - 대만 (PG) 중국 - 대만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인 과반이 대만과 통일을 위한 무력 사용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비정부기구 카터센터와 에모리대가 중국인 2천2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55.1%는 '대만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력을 통해 해결돼선 안 된다'는 문항에 동의하거나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24.5%는 동의하지 않거나 어느 정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24.2%는 중립적 입장을 나타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9월 1∼25일 설문조사업체 다이나타에 의뢰해 진행됐다. 표본은 중국 인터넷 사용 인구의 인구 분포를 반영해 추출됐다.

다만, 상당수 중국인이 궁극적으로 군사 행동을 수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중국이 무력을 사용하기 전에 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18.1%만이 "군사적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기다릴 수 있는 기간에 대해 1년과 5년, 10년, 25년, 25년 이상 5가지 선택지를 제시하자 가장 많은 33.5%가 '5년 이내'를 골랐다.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갈수록 커졌다

미국 정보당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7년까지 대만 침공 능력을 갖추라고 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인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변국들과 국경 분쟁 등에 대해서는 매파적 견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6.1%는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의 행동을 지지하는 것이 중국 국익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79.7%는 중국 정부가 인도와 국경 분쟁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81.1%는 필리핀과 베트남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nfou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