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첫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에 30곳 참여…10월 중 선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수원시, 첫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에 30곳 참여…10월 중 선정

경기일보 2025-05-01 16:46:09 신고

3줄요약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진행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에 30곳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25일부터 올해 4월까지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보지 공모에는 주민이 직접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이 도입됐다.

 

그 결과 장안구 13곳, 팔달구 여섯 곳, 권선구 네 곳, 영통구 일곱 곳이 참여했다. 재개발 20곳, 재건축은 10곳이다. 노후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안구에서 가장 신청이 많았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규정했다.

 

시는 ▲법적 구역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 대상 여부 ▲동의율 등을 기반으로 심사해 10월 중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법령·조례상 구역 지정 요건을 활용해 물리적 요건을 점수로 산정하고 구역 여건·특성,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선정된 후보지는 정비계획 기본 방향을 제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정비계획 수립 비용 지원을 위한 예산을 내년에 반영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강하고 정비가 시급한 곳은 내년 중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도록 준비하겠다”며 “면밀한 검토와 검증을 거쳐 후보지를 선정하고 신속하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