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까지 인정 “나 PSG 팬은 아닌데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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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까지 인정 “나 PSG 팬은 아닌데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

인터풋볼 2025-05-01 16: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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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마뉘엘 프티도 파리 생제르맹(PSG)의 승리에 박수를 보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4강 1차전에서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했다. 이제 PSG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2차전 안방에서 아스널을 기다린다.

PSG는 결승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아슈라프 하키미 등 주전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전반 4분 좌측에서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뎀벨레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갈랐다. PSG는 1점 차의 리드를 잘 지켜냈다. 오히려 몇 번의 좋은 찬스를 잡으면서 격차를 벌리기 위해 노력했고 아스널이 기회를 잡을 때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몇 번이고 막아냈다. 돈나룸마 골키퍼는 5번의 선방을 보여주면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6강부터 PSG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패배했으나 2차전 승부차기로 몰고 갔고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8강에서는 완벽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1차전 3-1 승리를 거뒀고 2차전에서는 돈나룸마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2-3 패배했지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등으로 구성된 공격진의 활약도 대단하고 수비진이 부진하고 기회를 내주더라도 돈나룸마 골키퍼가 잘 막아내고 있다. 공수 밸런스가 아주 좋다.

아스널 레전드 프티는 친정팀이 패배했음에도 PSG에 박수를 보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프티는 “난 원래 PSG 팬은 아니지만 이 팀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축구는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고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PSG의 결승 진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아스널이 결승에 올라갈 가능성도 남아있음을 강조했다.

아스널이 기대를 걸어볼 만한 부분은 뎀벨레의 부상이었다. 뎀벨레는 1차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2차전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했지만 그리 부상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SG 내부 소식에 능한 탄지 로익 기자도 "뎀벨레는 오늘 정밀 검사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며칠 동안 그의 상태가 어떤지 통증이 사라졌는지 지켜볼 예정이다. 일부 소식통은 이미 뎀벨레가 2차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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