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대전 지역에는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경에는 잠시 소강상태가 예상되었으나 그라운드 곳곳에 물이 고였다.
현재 김시진 경기 감독관은 구장 관계자와 함께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는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가 엄상백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으며, 시즌 첫 4연패에 빠진 선두 LG는 손주영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다.
양 팀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맞대결이 예정되어 팬들의 관심이 높았으나, 현재로서는 그라운드 상태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종적인 경기 시작 여부는 그라운드 복구 상황 등을 지켜본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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