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재발화했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1일 진화돼 주민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
대구 북구는 이날 오후 재난 문자를 통해 "재발화된 함지산 산불이 진화 완료돼 주민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며 "주민들께서는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북구 관계자는 그러나 "산불이 진화됐지만 비가 그치고 난 뒤에도 뒷불을 감시한 뒤 완진 선언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함지산 산불은 지난 달 28일 낮 발생해 23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잔불 정리 중 재발화해 확산했다.
재발화한 산불은 1일 오전 산불 영향구역 310ha의 피해를 내고 진화됐으며 이날 오후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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