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예능 대세로 떠오른 코미디언 임우일의 싱글 라이프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부터 오나미가 쓰던 냉장고까지, 다양한 동료들의 도움으로 채워진 그의 ‘우일 하우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튜브,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24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임우일의 ‘알뜰살뜰’한 일상이 그려진다. 자취 경력 20년, 혼자 산 지 8년 차인 그는 아침부터 독특한 ‘추노꾼’ 비주얼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임우일이 1년째 거주 중인 ‘우일 하우스’는 넓은 거실과 드레스룸, 탁 트인 한강 뷰를 자랑한다. 놀라운 사실은 이 집이 코미디언 선배 오나미가 신혼집으로 살았던 곳이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에게 선물 받은 세탁기, 오나미에게 물려받은 냉장고와 식탁 등 동료 코미디언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우일 하우스’가 채워졌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 임우일은 이사에 대한 주변의 축하에 감사하며 뿌듯한 마음을 전한다.
냉장고는 각종 커피와 음식들로 가득 차 있어 그의 남다른 ‘음식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음식이 남은 걸 못 보겠어요”라며 촬영 현장이나 대기실에서 남은 간식과 커피를 챙겨오는 알뜰한 면모를 보인다. 남은 음식은 냉동 보관 후 데워 먹는 ‘우일식 선순환’ 식단은 그의 생활력을 짐작게 한다.
한편, 거친 외모와는 달리 섬세한 ‘관리남’의 면모도 공개될 예정이다. 꼼꼼한 청소는 물론,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와 피부를 관리하는 ‘매타작’ 관리법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코미디언 선후배들의 사랑으로 완성된 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는 오는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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