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핫들생태공원 핑크마켓 운영

 

핑크마켓 체험행사 모습/ 사진=합천군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늘(1일)부터 황매산군립공원과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 일원에서 ‘핑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핑크마켓은 황매산과 작약재배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관광 홍보 행사이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핑크마켓(합천관광 홍보 부스)/사진=합천군

행사장에 합천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주요 명소와 계절별 추천 여행코스, 축제 일정 등 다양한 합천 관광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LED 화관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봄꽃 모종 판매, 사진촬영용 소품대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관광객들이 합천의 자연을 느끼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봄철 대표 꽃 명소인 황매산 철쭉과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켓은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청년층과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꽃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핑크마켓이 합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핑크마켓은 황매산군립공원에선 오는 6일까지,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에선 11일까지 운영된다.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합천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