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 번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지난 14일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곡은 JTBC 새 주말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로,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 특유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다. 드라마에는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 등이 출연해 화제를 더하고 있다.
신곡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발매 한 시간 만인 오후 7시, 멜론 핫100 차트 1위에 진입한 것은 물론,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니뮤직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멜론 톱100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발매 다음 날인 15일 오전 기준 13위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차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사랑은 늘 도망가’, ‘온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 ‘이제 나만 믿어요’ 등 히트곡 다수로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임영웅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에 올랐으며, 이틀 만에 조회 수 122만 회를 돌파해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최근 멜론에서 누적 재생 수 100억 회를 돌파하며 ‘멜론 빌리언스 클럽’ 최고 등급인 다이아 배지를 획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2024년 한 해 동안 임영웅은 멜론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가수로 선정되며 총 19억 회 이상의 연간 재생 수를 기록했다. 연간 차트에는 그의 대표곡 10여 곡이 이름을 올려,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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