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평균 교통량 1만6262대…수도권 제1순환선 하남 분기점 가장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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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평균 교통량 1만6262대…수도권 제1순환선 하남 분기점 가장 붐벼

모두서치 2025-05-01 11:1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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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난해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평균 1만6262대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일 2024년 교통량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도로 종류별 통행차량을 살펴보면 고속국도 평균 일교통량은 5만3392대(전년대비 1.6%↑), 지방도 평균 일교통량은 5934대(전년대비 1.1% ↑)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반면 일반국도는 1만3136대(전년대비 0.3%↓)로 감소했다.

국토부는 지난 10년(2015~2024년)간 도로 교통량은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별로는 승용차 평균 일교통량이 1만1906대(7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화물차 4053대(24.9%), 버스 303대(1.9%)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가 운행량이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가장 높았다.

평균 일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고속국도의 경우 수도권 제1순환선인 경기 하남시의 하남 분기점(JCT)에서 남양주시 퇴계원 나들목(IC, 13.6㎞)으로 22만2540대이다.

일반국도는 자유로 77호선 서울시계~고양시 장항 나들목(IC) 구간(19만1565대, 19.5㎞)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평균 일교통량이 4만677대(전년 대비 1.7%↑)로 가장 많고, 강원도가 가장 낮은 8292대(전년대비 1.3%↓)로 조사됐다.

조사는 총 3920개(고속국도 686, 일반국도 1623, 지방도 1611)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토부는 도로건설 계획과 교통수요 분석, 도로포장 설계, 산업·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나윤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하루 평균 교통량의 이동거리는 약 5억1600만㎞로 지구를 1만2885바퀴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면서 “교통량 빅데이터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의 정확·확장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교통량 조사 장비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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