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 확대, 종자·종묘 보급…2029년까지 전략품목 15개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라 아열대 과일·채소, 향신료를 중심으로 농민 소득을 높일 8개 지역특화 전략품목을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만감류, 파파야, 애플망고, 공심채, 패션프루트, 얌빈(멕시코 감자), 여주, 초피를 지역특화 전략품목으로 올해 처음 지정했다.
8개 품목은 우리나라에서 소비량이 점차 늘거나 수출 유망 작물이다.
현재 도내 일부 시군 농민들이 재배하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다.
도는 육성단지를 조성해 8개 작물 재배면적을 늘리고, 종자·종묘를 보급한다.
도는 2029년까지 지역특화 전략품목을 8개에서 1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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