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건강도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 5(건강도시의 조성 등) 개정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도시 구현을 추진 중이다.
이에 양 기관은 2002년부터 매년 도장 찍기 여행 캠페인을 진행, 전국 지자체 건강도시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건강친화 환경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캠페인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약 3만6000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조사결과 93%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상당수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보다 많은 국민이 건강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청의 국가 지방 민간정원과 협업하고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지난해 220곳에서 올해 306곳으로 전국 건강도시 방문장소를 늘렸다.
GPS기반의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해당 챌린지를 신청한 뒤 방문장소에 진입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다 방문자 등 참여자 추첨을 통해 매달 100명 이상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와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힘이 되기에 이번 건강도시 캠페인이 일상 속 건강 실천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건강도시의 균형있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맞춤형 정책 컨설팅,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각적 지원을 통해 전 국민이 체감하는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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