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한덕수에게 대통령 운 오는 것 같다고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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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한덕수에게 대통령 운 오는 것 같다고 말해줬다"

모두서치 2025-05-01 10:1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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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대철 헌정회장은 1일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대통령이라는 게 운이 따라야 하는데 당신에게 운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한 대행에게) 그러니까 너무 안 한다는 소리는 하지 말고 가만 두고 보라는 정도의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운이 간다는 게 꼭 대통령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될 가능성이 자꾸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여러가지를 갖춘 사람들은 있지만 그에게 환경과 운 등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으니 준비하고 나오는 것이 좋을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한 대행에 대해 "필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시운에 맞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문을 보니 임기 단축을 전제로 한 분권형 개헌을 이야기했길래 그날 전화를 했다"며 "제가 '이렇게 되느냐'고 물었더니 가만히 있더라. '맞다'는 뜻 같다"고 했다.

정 회장은 반(反)이재명 전선을 위한 빅텐트에 대해 "좋은 대결 구조를 만들기 위해 빅텐트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국민의힘에서 김문수·한동훈 후보 중 한 분이 나와서 합치고 다른 후보들도 다 힘을 합쳐야 제대로 된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일화 방법에 대해 "제가 정몽준·노무현 (단일화) 때 선거대책위원장을 했는데 당시는 국민투표로 했다"며 "시일이 촉박할 때는 그 방법 밖에 없어 보인다. 혹시 또 당원투표하고 같이 병행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빅텐트 참여 가능성에 "국민의힘으로만 나오면 참여를 해야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정당 이름이라도 바꿔서 새로 태어나는 모습을 해야 자기가 쉽게 같이 갈 수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한 대행에 대한 지지 여부에 대해 "우연히 제가 만났는데 그런 생각을 갖고 있더라"며 "다 끌어모아서 해야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비슷한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제 관측"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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