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형 키즈카페인 '서리풀노리학교'에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리풀노리학교는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현재 문화예술공원점, 양재1동점, 방배2동점, 서초1동점 등 4곳이 운영 중이다.
각 지점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4∼5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틀리에를 활용한 놀이공간이 특색인 문화예술공원점에서는 비누꽃 꽃꽂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양재1동점과 서초1동점에서는 어린이 음악동화 공연,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신체놀이 특화공간인 방배2동점에서는 캐리커처와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리풀노리학교 이용료는 1회차당(2시간) 1인 3천원이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정보 및 사전 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https://ica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한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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