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의 안전 표지판이 넘어져 행인이 다쳤다.
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3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에서 보행로에 설치된 지하철 공사 안내 표지판이 옆으로 쓰러졌다.
주변을 지나던 10대 행인 1명이 표지판 모서리에 부딪혀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소방당국과 공사 관리 주체는 입간판 형태로 세워놓은 표지판이 순간적인 강풍 탓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h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