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낙동강변 야적 퇴비 특별점검 '녹조 예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해시, 낙동강변 야적 퇴비 특별점검 '녹조 예방'

모두서치 2025-05-01 07:57:5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경남 김해시는 녹조 예방을 위해 낙동강변 야적 퇴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녹조의 주요 원인인 영양물질(질소와 인 등)이 다량 포함된 야적 퇴비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낙동강 인근 공유부지에 불법으로 보관된 퇴비를 집중 단속해 하천 오염과 녹조 발생을 예방한다.

환경부 조사 결과 현재 김해지역 낙동강 수계에 남아있는 야적 퇴비의 수는 10개소로 이 중 5개소는 공유부지, 5개소는 개인 사유지에 쌓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가로 최근 2년 이내 확인된 야적 장소 중 유출 우려가 높은 하천, 구거까지 확대해 총 2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적발된 공유지 야적 퇴비는 퇴비 소유주에게 이를 모두 수거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한다.

사유지에 보관된 야적 퇴비는 여름 장마철에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소유주에게 퇴비 비닐 덮개를 제공하고 '퇴비의 올바른 보관 안내서'를 배포해 자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각종 회의 시 퇴비 관리 강화 홍보를 요청하고 관리 주체가 없고 하천 유입이 우려되는 야적 퇴비는 수거한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녹조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 수질오염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야적 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해 녹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