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르셀로나 망했다! ‘3실점’ 충격 가시기도 전에...핵심 DF 부상 OUT→“2차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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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바르셀로나 망했다! ‘3실점’ 충격 가시기도 전에...핵심 DF 부상 OUT→“2차전 출전 불투명”

인터풋볼 2025-05-01 0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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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FC바르셀로나에 초비상사태가 터졌다.

바르셀로나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인터 밀란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은 7일에 예정됐다.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인터 밀란이 먼저 앞서갔다. 마르쿠스 튀람과 덴젤 둠프리스의 득점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금세 추격에 성공했다. 라민 야말, 페란 토레스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도 난타전은 계속됐다. 인테르가 역전에 성공했다. 둠프리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강한 헤더로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0분 하피냐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가 얀 좀머의 등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신 없는 난타전 양상 속에서 바르셀로나가 큰 악재를 겪었다. 핵심 수비수 쥘 쿤데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날 경기도 수비 불안으로 상대적 약체로 봤던 인터 밀란에 3실점을 허용했다. 좋게 말해야 난타전이지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호러쇼로 봐도 무방하다.

쿤데는 전반 42분 허벅스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그런데 쿤데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 ‘RAC 1’은 경기 종료 후 “쿤데의 부상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쿤데는 레알 바야돌리드전, 다음 주 인터 밀란과 UCL 4강 2차전, 리그 엘 클라시코 등 중요한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바르셀로나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무려 10년 만에 트레블 달성 도전을 나서고 있었다. 현재 라리가 선두인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과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 리그 1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확률이 요동칠 수 있다. 이미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은 따놨지만, 이날 무승부와 쿤데의 이탈로 UCL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쿤데는 한지 플릭 체제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밸런스를 책임지는 쿤데다. 미드필더에 버금가는 볼 컨트롤 능력은 바르셀로나 빌드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쿤데 덕에 바르셀로나의 최전방 공격 자원들은 수비 걱정 없이 득점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만큼 쿤데의 이탈은 바르셀로나 선수단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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