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이렇게 강력해요"…'계란프라이' 빨아들인 女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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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이렇게 강력해요"…'계란프라이' 빨아들인 女 뭇매

모두서치 2025-05-01 07:1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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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만의 한 인플루언서가 청소기를 홍보하기 위해 계란프라이를 흡입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음식 낭비'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한국 패션 사업으로 28살에 저택을 구매할 정도로 성공한 그녀는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는 대만의 인플루언서 '샤론'이 자신이 홍보 중인 청소기의 흡입력 시연을 위해 계란프라이를 빨아들이는 영상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사건을 조명했다.

영상을 보면, 일부러 그녀는 계란프라이에 후추를 지나치게 많이 뿌린 후 후추를 덜어낼 방법으로 진공 청소기를 소개했다. 자신이 협찬 받은 제품을 홍보할 목적이었다.

그러나 청소기를 작동시키자, 계란프라이 전체가 빨려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샤론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웃으며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포장하려 했고, 이러한 태도가 온라인에서 공분을 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품 홍보하겠다고 음식을 낭비하면 안 된다", "솔직히 불쾌하다. 이렇게 음식 낭비하면 오히려 이미지에 안 좋다"며 거센 반발을 보였다.

결국 해당 인플루언서는 며칠 후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는데, 음식 낭비를 고려하지 못했다"며, "행동을 깊이 후회하고 고쳐나가겠다"라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해당 영상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홈페이지의 하이라이트 섹션에서는 여전히 해당 영상이 남아 있다.

과거 중학교 영어교사로 일했던 샤론은 프로필에 여성 패션과 한국 제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주로 한다고 소개했다. 한국 패션 사업으로 번 돈으로 28세에 고급 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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