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자 목요일인 1일 제주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오전부터 서해북부해상에서 북한지방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늦은 밤 사이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50㎜, 남부중산간과 산지에는 최대 6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평년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평년 19~2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0.5~3.0m 사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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