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ㄷㅇ 보다가 졸라 예쁜 팜레가 올라왔는데 가격이 꽤 비싸더라
찾아보니까 타오에도 팔고 이미 유명한 귤자팜레 라는 것임
왜 귤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ㅈㄹ예쁨
근데 생각보다 꽤 비싼편이라 고민하다가
집에 한동안 안쓰고 놔둔 아크릴 팜레가 있어서 헝그리 다이 해보기로 함
일단 완성샷부터 ㄱㄱ
사용한 아크릴팜레는 inote 제품이고
지금 네이버 찾아보니 1.5정도 하는것 같네
알리 행사할때 개당 7천인가에 샀던것 같음
텐키리스사이즈랑 미니사이즈 가지고 있어서 2개 만들어봄
바탕이 흰색이라 흰색이 좀 묻히는 느낌이넹
투명 아크릴 아래쪽에 그렸고 위 사진은 위에서 바라본 모양
(실제 쓸때 보이는 부분)
이건 뒤집에서 실제 그린 곳을 보는 부분
확실히 그린 곳이 마블링(?)이 더 잘보여서 예쁘긴한데
실제 사용할때 손에 닿는 부분이라 아래에 그렸음!
텐키리스 사이즈임
여기까진 미니사이즈
65엔 살짝 짧고 60엔 사알짝 큰 애매한 사이즈
아무래도 흰색이나 파란색이 들어간 키보드에 더 잘어울리긴 하네,,ㅋㅋ
검정이나 초록 이런데는 좀 애매함
귤자도 그러려나?
넌 필요없자나...
암튼 제작과정임
준비물은
다이소 아크릴 물감 흰색, 파랑색 각 2천
다이소 무광바니쉬 5천
투명 아크릴팜레스트
종이컵, 붓, 빨대 있으면 ㄱㄱ
먼지 한번 잘 닦아주고
아크릴물감은 물에 살짝 희석시킴
아크릴물감 2 : 1 물
이정도 비율이였던것 같음..
밑쪽으로 파란색 깔고 빨대로 조금씩 불어서 올림
중간에 흰색 뿌리고 빨대로 불면서 모양 만들기
1트 실패.. 다 마르기전에 물에 씻으면 씻겨나감
실패요인은 파란색이 너무 농도가 진했고(물 더 필요)
너무 섞이지 않게 조금씩 말리면서 흰색을 넣었더니 뒤집었을때 모양이 너무 없어서 망함
2트 ㄱㄱ
같은 방법이지만
파란색에 물을 더 넣어서 묽게 했음
어느정도 모양이 나왔고
조금씩 말리면서 위쪽은 빨대로 강하게 불어서 튕겨줌
원래 텐키리스만 할려다가
아크릴물감이 남아서 미니사이즈 까지 했음
위족에 파도 쳤을때 흰색물방울 튀는 것처럼 해보려고
붓에 흰색 뭍히고 손가락으로 튕겨서 뿌려줌
완전히 말린 후
바니쉬로 마무리
바니쉬 바를때도 붓으로 파도 모양결대로 바르면 좋음
난 대충했지만;ㅋㅋ
글고 투명한 부분에는 바니쉬 바르면 약간 불투명하게 되버려서 최대한 피해서 물감 들어간 곳만 발랐음..
해안선은 아니고 쓰나미급 파도 팜레가 되었지만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듦
진짜 어려운 과정이 아니니 한번 다이해보길 추천함
빨대로 부는거 몇번 해보면 감 올듯
담에 기회가 되면 투명레진 사서 재도전 해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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