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먹는다고..?'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선 '고급 음식' 대접 받고 있는 식재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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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먹는다고..?'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선 '고급 음식' 대접 받고 있는 식재료 (+먹는 방법)

뉴스클립 2025-05-01 00:1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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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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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고급 음식인 식재료가 있다.

바로, '우설'(牛舌)이다. 우설은 소의 혀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소에서 약 0.2~0.6% 정도 차지하는 특수 부위다. 우설은 세계 각지에서 스테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스튜, 타코 등으로 다양하게 즐기고 있다. 가장 흔한 방식은 편육이고, 질긴 부위이기 때문에 대개 삶아서 소스와 함께 먹는다.

스테이크, 샐러드, 스튜로 즐길 수 있는 '이 음식'

ⓒ게티이미지뱅크(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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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우설을 '고급 식재료'로 인식하고 있다. 유럽과 러시아 지역은 독일계 유대인인 아슈케나지인들의 영향으로 우설을 삶은 뒤 고추냉이로 만든 소스와 먹는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서도 우설을 즐겨 먹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설을 구이, 전골, 샤브샤브 등으로 요리해서 먹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편육이나 찜, 혹은 훠궈에 넣어서 먹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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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국밥이나 설렁탕의 부재료, 편육, 육회 등으로 먹고 있다. 최근엔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우설 '먹방'을 선보여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다만, 대형마트에서는 아직 우설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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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 건강학적인 효능은?

우설에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 B군(B1, B2), 타우린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다이어트 식단에 좋다. 특히, 우설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높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과 기를 보충해 근육과 뼈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우설에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타우린은 혈압 조절도 해, 동맥경화와 당뇨병 예방에 좋다. 우설에 있는 판토텐산 성분은 비타민C의 기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게티이미지뱅크(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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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은 표면의 딱딱한 껍질을 제거해서 먹으면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간장, 겨자, 고추냉이 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맛을 낼 수 있으며, 레몬을 곁들여 먹으면 훨씬 더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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