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일본 산업생산 1.1%↓…"자동차·전기정보통신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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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일본 산업생산 1.1%↓…"자동차·전기정보통신 부진"

모두서치 2025-04-30 22:2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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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5년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NHK 등이 30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를 인용해 3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 속보치)가 101.1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공업과 전기·정보통신 기계공업이 부진하면서 2개월 만에 산업생산이 줄어들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전월에 비해 0.4% 감소인데 실제로는 이를 0.7% 포인트 하회했다.

전체 15개 업종 가운데 10개가 감소하고 5개는 증가했다. 자동차 공업이 5.9% 줄었다. 일반 승용차의 수출용 생산이 감소하고 소형 승용차는 부품공급 차질로 생산이 23.2% 급감했다. 3월에는 도요타 자동차 산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전기·정보통신 기계공업은 4.4% 축소했다. 계폐 제어장치가 12.7%, 초음파 응용장치는 26.4% 크게 줄었다.

범용·업무용 기계공업도 5.0% 줄었다. 컨베이어 생산이 감소했다.

반면 생산용 기계공업은 6.9% 증대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의 중국과 대만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플랫패널과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출 증가가 기여했다.

자동차 공업을 제외한 수송기계 공업 역시 7.6% 늘었다. 항공기용 기체부품의 미국 수출이 증가한데 힘입었다.

무기·유기화학 공업은 4.2% 증가했다. 합성고무가 21.7%, 폴리플로필렌 13.9% 급증했다.

주요기업의 생산계획에서 산출하는 생산 예측지수는 4월이 전월 대비 1.3% 상승한다고 전망됐다. 5월 예측지수 경우 3.9% 오른다고 점쳤다.

이런 제반 상황을 고려해 경제산업성은 3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일진일퇴'로 유지 제시했다.

경제산업성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정책 영향에 관해 "폭 넓은 업종에서 우려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생산계획을 변경하는 등 직접적인 영향이 나왔다는 얘기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한편 1~3월 분기 생산지수는 101.1로 전기에 비해 0.7% 떨어졌다. 4분기 만에 저하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등 생산용 기계공업 부진이 영향을 주었다.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산업생산은 전년도보다 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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