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도심 한복판 도로에서 마티즈 승용차가 중앙화단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시청사거리에서 마티즈 승용차가 우회전하던 중 중앙화단을 충격한 뒤 좌측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차량에 탑승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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