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달 전국서 발생한 동시다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6억5459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성금모금에는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산림조합중앙회 및 소관 협·단체 임직원 등 3000여 명이 동참했다.
성금은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구입, 피해복구 등의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 여름 장마철 전까지 산불 피해지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해 산사태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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