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전남대학교 병원의 미래형 뉴스마트 병원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내어 "전남대병원이 호남 최대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바랐다.
김 지사는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환자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중환자실 통합시스템 구축, 응급실과 중환자실 확충, 특히 감염병과 심혈관·뇌졸중·호흡기 등 치료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호남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병원으로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미래형 뉴 스마트 병원 신축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9천629억원 가운데 25%인 2천407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새 병원은 오는 2034년까지 현재 전남대병원, 전남대 의대 학동 캠퍼스, 간호대학 부지 22만㎡에 1천7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minu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