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대구 함지산에서 산불이 재발화됐다.
29일 13시에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주불 진화된 산불이 잔불 정리 중 영향구역 내에 재발화해 현재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진화헬기 41대(산림청 17, 지자체 15, 소방 4, 군 4, 경찰 1)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서변동 인근 주민들은 즉시 동변중, 연경초, 팔달초, 북부초로 대피바란다고 전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잔불정리 중 영향구역 내에 재발화하여 현재 진화 중이다.”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지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 내에서 절대 화기 사용을 하지 않는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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