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운영…20종 29대 장비 구축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30일 커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개소식은 현판식과 구축 장비 시연,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커피만을 전문으로 하는 분석공정센터는 도내에서는 최초로 운영되는 것으로 커피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커피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산업 활성화 역할을 기대한다.
또한 단순 마시는 커피에서 산업화를 위한 제품 역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공정센터가 구축한 장비가 제품 개발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는 커피산업을 위한 제품화 과정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20종 29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장비 활용 교육과 다양한 커피 연계 교육도 진행한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강릉커피분석공정센터를 기반으로 강릉 커피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커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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