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이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홈 6경기 전승의 기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맞이한다. 양 팀 모두 부상자 이슈가 경기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아틀레틱 빌바오, 주포 산세트 결장 ‘공격력 약화’
아틀레틱 빌바오는 이번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 오이한 산세트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산세트의 부재는 빌바오의 공격력에 큰 타격이다. 산세트는 올 시즌 빌바오의 득점력을 이끌어온 핵심 자원으로 그의 결장은 빌바오가 맨유의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유로 2024에서 두각을 나타낸 니코 윌리엄스는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빌바오는 산세트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6전 전승, 최근 공식전 홈 10경기 무패(7승 3무)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 마메스의 열광적인 분위기와 조직적인 수비는 여전히 빌바오의 강점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 대거 이탈…전력 누수 심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요 수비수와 공격 자원의 연쇄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디오구 달롯(종아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무릎), 마티아스 더리흐트(발), 토비 콜리어(다리), 아마드 디알로(발목) 등 다수의 선수들이 이번 1차전 결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달롯의 부상으로 마즈라위가 윙백으로 나설 전망이며, 더리흐트와 마르티네스, 콜리어, 디알로 역시 복귀가 불투명하다.
수비진은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레니 요로가 중심을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카세미루와 우가르테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은 라스무스 호일룬, 브루노 페르난데스, 가르나초가 선발로 예상된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12경기에서 단 2승, 원정 8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진의 연이은 부상은 조직력 저하와 실점 위험을 키우고 있다.
# 경기력 및 승부예측
양 팀 모두 핵심 선수의 부재라는 악재를 안고 경기에 나서지만, 빌바오는 홈에서의 강세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산세트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수비진의 대거 이탈로 인해 실점 위험이 커졌으며 최근 원정 경기력도 불안하다. 반면, 빌바오는 산 마메스에서의 전승 기록과 높은 득점력을 앞세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경기의 예상 스코어는 아틀레틱 빌바오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빌바오가 2차전 원정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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