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과자가 있다. 바로 농심에서 출시한 '메론킥'이다. 이 제품은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144만 봉이 팔리며, 급격히 성장한 스낵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먹태깡'을 뛰어넘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스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이 과자는 벌써부터 새로운 히트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심은 지난 21일, '메론킥' 출시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이 144만 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기 '먹태깡'의 같은 기간 판매량 100만 봉을 40% 이상 초과하는 수치로, 그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메론킥'은 온라인에서도 주목받으며, 얼린 후 먹거나 요거트와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방법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농심은 이에 발맞추어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이다.
메론킥, 편의점 스낵 시장의 새로운 강자
'메론킥'의 인기 비결은 그 특유의 달콤한 맛과 독특한 조합에 있다. 농심은 1978년에 출시한 '바나나킥'의 후속작으로 '킥(Kick)' 시리즈의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메론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했다. 이 덕분에 소비자들은 메론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메론킥의 인기는 단순히 과자에 그치지 않고, 다른 식품들과의 조합에서도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메론킥을 냉동실에 얼려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먹는 방법을 공유하며 그 가능성을 확장시켰다.
메론킥과 바나나킥, ‘킥 시리즈’의 성공적인 연작
농심은 메론킥이 바나나킥의 뒤를 이어, '킥 시리즈'의 성공적인 연작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메론킥의 원조격인 바나나킥도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특히, 가수 제니가 바나나킥을 좋아한다고 공개한 후,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덕분에 바나나킥은 이전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그 인기를 발판 삼아 메론킥도 급격히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메론킥이 예상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고, 소비자들의 입소문과 다양한 소비 방식을 통해 빠르게 자리잡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과 협업을 통해 킥 시리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론킥 레시피 3가지
메론킥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레시피가 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메론킥 요거트 믹스다. 그릭 요거트를 준비한 뒤, 메론킥을 손으로 부수어 요거트에 섞는다. 메론킥의 달콤함과 요거트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맛있는 조화가 완성된다. 과일이나 꿀을 더하면 풍미가 더욱 풍성해진다.
두 번째는 메론킥 아이스크림이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에 메론킥을 부숴 섞고,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린다. 메론킥의 바삭한 식감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새로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바나나맛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특히 좋다.
세 번째는 메론킥 냉동 간식이다. 메론킥을 냉동실에 넣어 얼린 뒤 먹으면, 과자의 바삭한 식감이 더욱 진해지고, 시원한 간식으로 변신한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요거트나 휘핑크림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메론킥을 활용하면, 기존의 맛 외에도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메론킥을 즐기며 그 가능성을 확장시킨 덕분에 이 과자는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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