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종효 기자] 50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은 경상북도 구미시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앱으로 사용자가 주정차 알림을 제공받기 위해 지자체마다 가입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한 번의 가입으로 휘슬 제휴 전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등으로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휘슬 도입으로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와 가까운 김천시, 의성군, 칠곡군 등에서도 휘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휘슬 관계자는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대대적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구미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교통 문화 질서를 확립하는데 휘슬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미 시민은 물론 상인, 관광객 모두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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