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회사 이커머스 11번가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를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해부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해 왔다.
11번가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박현수 CB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11번가는 박현수 신임 대표 선임 배경에 재무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을 일궈냈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11번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해 3월부터 13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11번가는 지난 2월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수익성을 높이면서 ▲주 7일 배송 ▲‘안심정산’ 서비스 제공을 실시했다. ‘안심정산’은 중소 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 서비스로 11번가가 업계 최초다.
박현수 신임 대표는 “고객과 판매자의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11번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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