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30일 아주경제신문과 곽상언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에너지포럼'에서 "풍력에너지는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곽 의원은 "해상풍력은 육상보다 풍속이 높고 기상 조건이 더 유리해 발전 효율이 높다"며 "최근 터빈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발전 효율이 60%까지 향상됐고 설비 수명도 30년으로 연장돼 경제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동해와 남해 지역은 해상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다"며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풍력산업이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며 동시에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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