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염색 후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28일, 박지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젯밤과 오늘 낮인데 헤어색 하나가 다른 사람을 만들어버렸다”며 근황을 전했다.
"운동 후 냉삼, 그저 행복이었다"
이어 “염색하러 가자 여보야”라는 말과 함께 남편 이수근을 태그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일상 영상과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사진 속 박지연은 후드집업과 검은색 캡모자를 착용한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수근은 회색 후드티에 얇은 안경을 쓴 채 등장했고, 흰머리가 염색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지연에게 노란 꽃을 건넸고, 이후 그 꽃이 화병에 담긴 장면도 영상으로 공개됐다.
박지연은 “이제 큰 수술을 생각하니 운동 후 먹는 냉삼이 행복이었다”고 전하며,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 말은 그녀가 곧 중요한 건강 관련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암시한 대목이었다.
10년째 투병 중에도 밝은 미소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둘째 아들을 임신하던 중 임신중독증을 겪으며 신장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그 해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도 건강과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2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에서 “우리 아내는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유쾌한 분위기와 끈끈한 애정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무엇이든>
영상과 사진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참 보기 좋은 부부”, “아프지 말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수근이 직접 꽃을 건네는 장면에 대해 “진짜 사랑꾼 남편이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박지연의 근황 공개는 단순한 사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투병 중에도 활기찬 에너지와 긍정적인 태도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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