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9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3월24일 개최한 ‘제3회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및 해외 5개국 재외 한국학교 초등학생 등 총 8천33편의 작품이 들어왔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을 포함한 30편을 ‘올바로상’, ‘결대로상’, ‘세계로상’으로 정했고 재외 한국학교 참가작 20편은 ‘미래로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인천담방초등학교 6학년 김태우 학생의 ‘부여에서 만난 향로’가 차지했다. 이외 수상작은 동시 쓰기 공모전 웹사이트와 별도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자 표창은 5월 3일 시교육청 주최 어린이날 행사에서 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이번 대회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읽걷쓰’ 활동과 함께하는 다양한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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