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가 레드미 버즈6를 포함한 무선·유선 이어폰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레드미 버즈6(4만9800원) ▲레드미 버즈6 액티브(1만9800원) ▲샤오미 타입C 이어폰(9800원) 등 3종이다.
샤오미는 지난 21일 레드미 버즈6 프로와 1만원대 레드미 버즈6 플레이를 선보였다. 샤오미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 일환이다. 모든 제품은 공식 미닷컴(Mi.com)과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레드미 버즈6는 듀얼 드라이버 기반 무선 이어버드다. 12.4mm 티타늄 코팅 다이어프램과 5.5mm 세라믹 유닛이 조화를 이뤄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대 49dB의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ANC)과 인공지능(AI) 기반 듀얼 마이크 기술로 깨끗한 통화를 지원하며, 최대 9m/s 바람 소음까지 차단한다.
내장된 360도 공간음향 기능과 사운드(Sound) ID 맞춤형 사운드 설정으로 개인화된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단일 충전 시 최대 10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4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2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듀얼 디바이스 스마트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IP54 등급 방수·방진, 원터치 사진 촬영 등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린 3가지다.
1만원대 레드미 버즈6 액티브는 14.2mm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샤오미 어쿠스틱 랩스(Xiaomi Acoustic Labs)의 섬세한 튜닝을 통해 저음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무선 이어버드다. 듀얼 마이크 노이즈 감소와 최대 4m/s 바람 소음 차단 기능으로 실내외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유지한다.
단일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 포함 시 최대 30시간 사용 가능하다. 10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IPX4 방수 등 일상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갖췄으며,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블루와 핑크 색상은 광택 장식 스트립이 적용돼 투명 케이스 커버와 함께 세련된 외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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