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두달째 하락…전세대출 금리 3%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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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두달째 하락…전세대출 금리 3%대 진입

모두서치 2025-04-30 12:2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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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두달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세대출 금리는 7개월 만에 다시 3%대로 내려왔다. 은행채와 코픽스 등 지표금리가 하락하고, 가산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이다.

한은이 30일 발표한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10%포인트 내린 4.36%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4.64%)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이다.

기업대출 금리는 0.11% 떨어진 4.32%로 집계돼 5개월째 하락했다. 대기업(4.41%→4.32%)과 중소기업(4.45%→4.31%) 모두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4.51%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4.72%)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이다.

주담대 금리는 4.17%로 0.06%포인트 낮아졌다. 두달 연속 하락세다. 세부적으로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15%로 0.06%포인트 떨어졌고, 변동형은 4.25%로 2월과 같았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0.10%포인트 낮아진 3.99%로 4%를 하회했다. 지난해 12월(4.34%)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일반신용대출은 5.50%로 지난해 12월(6.15%) 이후 넉달째 하락했다.

지표 금리와 가산금리 하락 인하 영향이 컸다. 코픽스(대상월)이 2.84%로 0.13%포인트 하락했고, CD(91일)는 2.84%로 0.11%포인트 떨어졌다. 은행채 5년물은 2.97%로 0.02%포인트 내렸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84%로 0.13%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9월(3.40%) 고점 이후 6개월째 하락이다. 정기예금 금리 하락 등의 영향이다.

순수 저축성 예금은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0.14%포인트 하락해 2.83%를 기록했다. 시장형금융상품은 2.89%로 0.08%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대출금리-수신금리)는 지난달 0.03%포인트로 지난해 9월(1.22%포인트) 이후 7개월 연속 확대됐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57.9%로 석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 금리 비중은 88.2%로 1.3%포인트 내렸다. 지난 1월(88.9%) 이후 3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비은행금융기관 중에서 수신금리는 저축은행(-0.12%포인트), 신협(-0.07%포인트), 상호금융(-0.11%포인트), 새마을금고(-0.07%포인트) 모두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저축은행(-0.37%포인트)과 새마을금고(-0.35%포인트) 하락했고, 신협(+0.01%포인트)과 상호금융(0.01%포인트)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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