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이 명품 신발을 신고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140만원 짜리 디올 신발 신고 한강 달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류진은 "걷는 걸 좋아한다"며 한강 산책에 나섰다.
유튜브 제작진은 류진의 신발을 보더니 "디올이냐"고 물었다.
류진은 "이게 아주 족저근막염에 좋은 신발이다"라며 과거 족저근막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동네 병원을 갔는데 병원 원장님이 신발에 진심이더라. 그 분이 족저근막염이 있어서 일본 가서 명품 신발부터 다 뒤졌는데 그 중에 넘버원으로 뽑은 신발이 이거다"라고 설명했다.
류진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강매 당한 거다. 근데 진짜 좋다"며 명품 신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996년 데뷔한 류진은 드라마 '유정'(1999) '여름향기'(2003) '동안미녀'(2011) '진짜가 나타났다!'(2023) 등에 출연했다.
2006년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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