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민수현이 '호감형 이미지의 트로트 가수' 1위에 올랐다.
트로트 팬덤 대표 플랫폼 ‘스타투’에서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진행된 테마 투표 '키워드 매치 #가정의달 #호감상 “남녀노소 호감 이미지의 트로트 가수는?!”'의 결과가 발표됐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전 세대에게 호감 가득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남자 트로트 가수 8인이 후보로 나섰으며, ‘꽃미남’, ‘웃상’, ‘강아지상’, ‘반전매력’ 등 각 가수를 대표하는 매력 키워드와 함께 투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투표에서 1위는 ‘살인 눈웃음’의 소유자 민수현이 차지했다. 민수현은 전체 득표수 2,140,688표 중 57.2%인 1,224,629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2위에는 ‘훤칠 두부상’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송민준이 549,876표(26.7%), 3위에는 ‘트롯 대표 꽃미남’ 박지현이 260,516표(12.2%)를 얻으며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진해성(반짝반짝 눈빛), 안성훈(서글서글 웃상), 최수호(우윳빛 피부), 정동원(다재다능 반전매력), 이찬원(훈훈 강아지상) 등이 순위에 올랐다.
민수현은 ‘눈웃음’이라는 시각적 매력뿐만 아니라,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트롯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실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한편 민수현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트롯 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트롯계의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민수현은 30일, 총 12곡이 수록된 두 번째 정규앨범 '‘空’ [ : 공 ]'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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