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민의 소득세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강서세무서와 함께 약 한 달간 통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종전에는 개인지방소득세는 구청에,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각각 신고해야 해서 번거로웠다.
이에 구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구청 본관 지하 2층에 구청과 강서세무서 직원이 상주하는 통합민원실을 설치하고 납세자의 신고를 돕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실을 운영한다"며 "납세자 편의 중심의 세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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